삼성엔지니어링

10월30일 오늘 전체적인 시장 상황이 안좋았으나 눈에 띄는 종목이 있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에서 4조5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뉴스로 인해 장중 25%까지 상승하다가, 12.98% 상승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11,750원, 1,350원 상승) 평소에 100원 200원 움직이던 주식이 뉴스 하나로 큰폭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뉴스에 삼성엔지니어링은 멕시코 법인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의 자회사 PTI-ID로부터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 3의 설계·조달·시공(EPC) 2단계에 대한 수주통보서(LOI)를 접수했다고 30일 밝혔고, 이번 수주금액은 4조1000억원이며 지난 해부터 수행하고 있는 기본설계와 초기업무 금액까지 합치면 약 4조5000억원으로 단일 프로젝트로는 창사이래 최대규모라고 합니다. 

 

차트를 보면 작년부터 가지고 있던 주주들은 꽤나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 거라 예상되며, 최근에 입성한 주주라면 기분 좋은 하루였을 거라 생각되니다. 2019년 12월13일에 19,950원까지 하던 주식입니다. 아직도 갈길이 많이 남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왜 이시점에 이런 뉴스를 내보냈을까요? 지금 삼성그룹은 상속세 10조를 내어야 하는 입장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상속세